채널을 돌리던 중, 즐겨 보던 드라마 ‘빈센조’가 재방송 중이었는데 어느덧 마지막 회가 되었네요. 악이 악을 쓸어버리는 빈센조의 촬영지는 여러 곳이 있는데, 그 중 한 곳이 두 주인공이 앉아서 충주의 야외 캠핑장을 바라보던 수주팔봉이 생각나서 한 번쯤 가볼만한 곳으로 소개한다. #충주.

충주여행은 눈으로 인해 중단됐지만,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현수교부터 산수화 같은 풍경으로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마을까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1. 충주 빈센조 촬영지
드라마를 좋아하고 촬영지 여행을 좋아해서 빈센조 촬영지를 꼭 가봤으니 충주 여행 가볼만한 곳이에요.
2. 충청북도 충주시 팔봉로 669 수주팔봉주차장, 두릉산 등산로 관리사무소
내비게이션에 슈주팔봉을 입력하시면 주차장까지 안내해 드립니다. 약 2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며, 주차는 무료입니다.
높이 493m의 충주 수주팔봉은 날카로운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팔봉마을에서 달천 건너편 동쪽 산을 보면 정상에서 강둑까지 달천 위로 8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은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충주 가볼만한 곳 : 수주팔봉 출렁다리는 2018년 관광목적으로 설치되었습니다.
바위를 가까이서 보면 마치 칼로 자른 것처럼 곧게 보입니다. 와~ 원래는 연결된 바위봉우리였는데 1963년 농경지 확보를 위해 칼바위를 깎고 오가천의 물길을 우회하여 달천으로 합류하게 되었어요.
3. 충주 수주팔봉 출렁다리
운영시간 :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입장료 : 무료
50개 정도의 계단을 오르면 충주에 거주하는 농부가 부모님의 은총을 기리기 위해 지은 정자를 만나 잠시 쉴 수 있다.
산에 있는 현수교를 오르려면 많이 올라야 할 것 같지만, 충주 수주팔봉 출렁다리는 1분도 채 걸리지 않아 충주 여행의 가치가 충분하다.
길이는 47.75m, 폭은 1.7m이다. 발 아래 흐르는 계곡을 따라 현수교를 건너면, 그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사계절 내내 충주에 가면 꼭 가볼만한 곳이다. 눈 때문에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여기서 보면 눈 풍경이 환상적일 것 같아요.
약 50m 길이의 현수교를 건너 사진 찍기 좋은 수주팔봉에 올랐습니다.
4. 수주팔봉 가는 길
관리사무실 앞 풍경포인트가 300m거리에 있어서 식은 죽 먹기로 다녀왔습니다. 너무 쉬워 보이는데 오르락내리락하는 데 15분밖에 안 걸렸는데, 체력이 좋지 않아서 체력이 빨리 소진됐다.
충주 여행 중 수주 팔봉 출렁다리는 물론 전망대까지 가신다면 편안한 신발을 신으세요. 계단만 봐도 숨이 막힐 지경이어서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힘들 것 같아요.
계단 10개도 못 오르고 숨이 차요.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한다고 몇 번이나 외쳤는지 모르겠습니다.
드디어 계단 끝에 다 왔다고 생각했지만, 오른쪽으로 1.3km 더 올라간 뒤 둘롱산 정상 등산을 포기했습니다.
5. 수주팔봉 풍경포인트
왼쪽에는 사진찍기 좋은 충주 수주팔봉의 명승지인 전망대가 있다.
현수교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경에 반했고, 고생한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명승지였습니다. 충주는 오토캠핑의 성지인 만큼 하천변 일대에는 야외캠핑을 하러 오는 차량들이 많았다.
비록 두룽산 정상에 올라가지는 못했지만 등산의 맛을 느끼고 수주팔봉 석탑에 작은 돌을 올려 소원을 빌었습니다.
달천은 속리산에서 발원하여 괴산군 일대를 거쳐 흐를 때에는 청전, 괴강이라 하고, 충주로 흘러갈 때에는 달천이라 한다. 그 물은 맛이 달다고 해서 ‘달래’ 또는 ‘감천’이라 불렀고, 수달이 많아서 달강이라고도 불렀다. 고려후기 학자 행행(行行)은 “이 땅의 물 가운데 충주 달천이 제일이고, 다음이 한강우중수, 세 번째가 삼다수”라고 하여 달천의 물을 최고로 꼽았다. 속리산.”
전망대에서 본 현수교. 편의시설로 주차장과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예천 회룡포와 안동 하회마을, 충주 팔봉마을의 풍경이다. 전망대로 가는 길에는 왜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을 해야 했는지 의아했습니다. 충주에 가볼만한 곳이에요.
6. 팔봉서원
천천히 둘러보니 마을 안쪽에 있는 기와집들이 역사가 있는 것 같아 찾아가서 찾아보니 1582년(선조 15)에 건립되어 왕실로부터 훈장을 받았다는 팔봉서원을 발견했다. 1672년(현종 13)에 하사하였다. 조선 중기 문인이자 학자였던 이자, 이연경, 김세필, 노수신의 위패를 모신 서원이다. 1871년 대원군의 사찰폐지명령으로 철거되었으나 1998년 전통 목조사찰로 복원되었다.
7. 충주 야외캠핑&카스테이
팔봉마을 앞 달천 일대는 충주 야외캠핑의 성지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충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충주 수주팔봉 출렁다리 밑에 칼바위를 깎고 물길을 만들어 인공폭포를 만들었다. 폭포소리가 크고, 깎아지른 듯한 깎아지른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 충주여행으로 가볼만한 곳이다.
왕은 수주팔봉의 아름다움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꿈속에는 조선 철종이 팔봉이 비치는 물에 발을 담그고 놀고 있었는데, 수달이 앞뒤로 뛰어다니는 모습이 그림 속에 들어와 마치 신선이 된 듯한 느낌을 주었다. 꿈은 현실만큼 생생해서 신화를 불러일으킵니다. 정말 이런 곳이 있을까요? 물어보니 충주 수주팔봉이 그런 곳이라고 해서 제가 직접 충주로 내려왔습니다. 수주팔봉 칼바위 밑에서 철종은 “정말 꿈에서 본 곳이구나”라고 감탄하며 한동안 달천에서 놀았다고 한다. 왕이 도착한 나룻배는 어림포라 하고, 마을은 왕담마을이라 한다.
빈센조가 어머니의 장례식을 마치고 변호사 홍차영과 함께 드라마 빈센조 촬영장에 온 곳이다. 그가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위로를 받은 곳이 바로 이곳이다. 드라마를 볼 때,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곳을 이렇게 잘 찾아낸다는 내용보다는 촬영 장소에 더 매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주차박은 한겨울에도 많은 캠핑족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글램핑장도 있다.
달천과 수주팔봉이 함께 어우러진 충주에서는 보기만 해도 힐링이 느껴지는 곳으로 가볼만한 곳이다.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충주 야외캠핑. 캠핑을 하지 않더라도 드라이브 코스에서는 수주팔봉 출렁다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충주 여행을 추천합니다.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수주팔봉 토계리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수주팔봉캠핑장